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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포터즈의 역할

이상훈 퍼실리테이터 2017. 3. 23. 22:32

일반적으로 온라인 혹은 SNS 활동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이번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를 통해 가짜 뉴스가 온라인 혹은 SNS을 통해 전파되면서 인식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대선관련 지지자를 모으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가짜뉴스가 극성을 부리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이런 사회적 현상때문에 온라인 활동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공익 목적을 위해 재능기부 혹은 봉사활동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케팅의 목적으로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저도 SNS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히 SNS 서포터즈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인 사업자로서 자신의 서비스를 알리는 방법은 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어떤 경우에는 마케팅활동에 시간을 많이 쏟다 보면 자신의 서비스 품질이 낮아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경우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보면 간접적인 학습이 되므로 자신의 사업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또한 SNS 서포터즈활동을 하면 적지만 물질적 보수를 받기도 합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분 중에 부업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여 돈을 들여 구매해야 할 것을 대부분 활동비로 보상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제가 게시글을 올리는 채널을 단지 빌리기 원하고 그 댓가를 지급하면서 저의 생각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서포터즈 모집의 경우 별로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쓰는 글이나 사진은 제 사업과도 연결되고, 제 이미지 혹은 브랜드와도 연결되므로 마음이 가지 않는 서포터즈 활동은 자칫 제 사업의 본질을 훼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인 사업자 혹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듯이,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마케팅활동을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경험을 통해 해 보라는 의미입니다. 제 생각에 공감하는 경우 서포터즈 활동은 자신에게 다른 의미를 주며 진정성을 갖고 그 활동을 생각하고 공을 들이게 됩니다.


오늘 창업가게 그룹 모임을 하는 중 지난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퀸즈브라운 파니니 프랜차이즈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파니니라는 음식에 처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반갑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뽑힐지 안 뽑힐지 모르겠지만 다시 신청해 보려 합니다. 의무사항과 혜택을 살펴보니 부담을 가질 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100명의 서포터즈를 만나 네트워킹하면서 어떤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될까 하는 기대도 됩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한번 신청해 보면 어떨까요?


페이스북 창업가게 그룹에 올려진 게시글을 소개합니다. 4월 10일까지 입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frients/permalink/1265986580182119/ 


그리고 퀸즈브라운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추가로 다른 이벤트도 있어 신청했습니다. 당첨확률은 낮지만 파니니 피크닉도시락 경품이벤트라서 봄나들이하는데 좋을 것 같아 관심이 많이 갑니다. 4월 7일까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queensbrown.cafe/app/248604521965078/


앞으로 창업가게 그룹에서 온라인 서포터즈 관련 게시글을 올릴 때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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