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읽기] 수평적 소통, 성찰과 품격 / 윤태웅(한겨레)
전환시대의 논리라는 책으로 유명한 리영희 선생의 절필 선언은 감히 따라 하기 힘든 지성인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양심에 따라 한계를 인정하고 글쓰기를 멈춘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나를 드러낼까?'를 고민하는 일반인으로서는 흉내내기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성과 혹은 유명세라는 권위를 등에 업고 소통에서 우위에 서려는 권위주의가 아니라 순수하게 주장의 논리적 근거를 토대로 대등하게 갑론을박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소통시 서로를 동일한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수평적 소통을 외치지 말고 실제 그러한 소통이 되도록 지혜를 발휘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소통에 참여하는 모두가 외양적인 권위가 아닌 내용..
소통과 참여
2017. 9.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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