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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젊은이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과천시에서도 신규 공무원들이 모여 활동하는 시정연구단이 시정활동과 관련된 과제를 발굴하여 시정운영을 위해 제안을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활동기간이 어떻게 되고, 워크숍 진행을 어떻게 하는지 퍼실리테이터로서 궁금증을 가집니다. 기사내용만으로는 4차산업혁명 등 필요한 강의를 듣고 분임조 혹은 개인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 공유하는 워크숍인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더 좋은 아이디어로 변모하려면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도록 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가미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과천시정연구단 ‘市 미래비전 공유’ 워크숍

기사승인 2017.08.28  20:39:06



- 양평서 30일부터 1박 2일
‘4차 산업 혁명’ 대응 강의도

과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과천시 시정연구단 SOU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내기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과천시 시정연구단은 시정 활동과 관련된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해 시정운영에 제안하는 직원 연구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르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그 대응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시의 대응전략’,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 등에 대한 강의와 시정연구단의 연구과제 중간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운영한 시정연구단이 조직의 활기를 불어넣고 창의적인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을 위주로 한 시정연구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 시정연구단은 현재 3기가 운영 중으로 그간 1기와 2기의 활동으로 41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그 중 15건이 시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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