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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참여

제3기 멘토링 워크숍 참석소감

이상훈 퍼실리테이터 2017. 5. 31. 22:51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사회기여위원회에서 개최한 제3기 멘토링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김숙향 CF님의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모임이 될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차일피일 하다가 워크숍 일자를 5월말로 잡았는데 홍보 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멘티와 멘토 회원들이 호응해 주어 행사를 주최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가졌습니다. 특히, 오늘 진행과 멘토 역할을 맡아 참여해 준 CF/CPF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진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으로 시작하여 지난 1, 2기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솔직히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멘토의 열정 못지 않게 멘티의 열정이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멘토링 구조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멘티의 간절함이 멘토의 보살핌과 결합될 때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공감과 역량향상의 결실이 맺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간에 멘토링 행사의 취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 행사가 시작된 계기는 인증심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가이드 도움을 드리려는 것이었으나, 궁극적으로는 퍼실리테이션을 사회에 널리 퍼뜨려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증심사 준비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 멘토링 행사에 참여하여 인증퍼실리테이터의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멘토 신청을 한 몇 분 회원들과 통화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회원들은 모두 퍼실리테이션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싶은 욕구가 있고, 협회의 목적에 공감하여 협회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통의 증진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데 모든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많은 멘토님이 신청해 주고, 아직 멘티님들을의 신청을 더 받을 수 있겠다는 분위기를 파악하여 추가로 멘티님들의 신청을 받고자 합니다.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인 멘토링 행사는 지금이 초반이므로 6월 16일(금)까지 추가로 멘티님들의 신청을 받고자 합니다. 특히, 지방에 있는 멘티님들은 자신이 멘토링 받고 싶은 지역에 대한 기대사항을 적어 보내면 해당 지역의 회원이 있을 경우 가급적 연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세종시, 대구광역시, 청주시 등에서 활동하는 멘토님들이 있으니 해당 지역에 있는 분들은 적극 신청하면 좋겠습니다.


신청방법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내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6월 16일(금)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멘토님들을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멘토로서 활동을 하려는 협회 회원님들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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