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래 기사를 읽으며 공론화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라는 지적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론화는 자칫 갈등과 분열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촛불집회를 통해 어렵게 얻은 소통의 기회를 무산시키고 소통 무용론을 가져온다면 우리 국민을 다시 불행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결과지향적으로 가기보다는 결과에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인 인사들이 적극 중재하여 과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야 하지 않을가 봅니다. [시론] 공론화와 소통·공감의 갈등 관리/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고리 5·6호기 원전을 시작으로 성직자 과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물론 군 개혁과 개헌에 이르기까..
저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각 신문에 실린 그의 소통에 대한 견해는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문득 방통위원장이 왜 지금 시점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소통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사람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언론학자로서 최근 방통위원장으로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대통령이 임명한 당사자입니다. 그리고 최근 언론노조로부터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KBS 및 MBC 사장의 해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 이것이 인터넷에서 제가 수집할 수 있는 그에 대한 정보입니다. 교수로서 소통을 말하는 것과 방통위원장으로서 소통을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
강서구에는 있는데 마포구에는 없는 것, 아마도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를 둘러싼 갈등이 아닐까 합니다.효자동쪽에 있는 푸르메재활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 NPO활동분야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갔었는데 병원을 설립하게 된 원장님의 사연을 듣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이 살기 선호하는 상암동 아파트촌에 어린이재활병원이 들어섰고, 주민들과 잘 어울리며 소통하고 있는 기사를 대하며 두 지역의 차이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주민, 구청, 학교 등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만 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무조건 배격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소통노력을 해 보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분명한 것은 주민이 우려하는 집값 하락이나 생활 불편은 없었다는 것이 ..
- Total
- Today
- Yesterday
- 참여
- 공감
- 통합
- 푸르메재활병원
- 님비
- 시민참여단
- 소통
- 이상훈퍼실리테이터
- 투명
- 창업가게
- 퀸즈브라운
- 입장바꾸기
- 참여식수업
- 퍼실리테이터
- 갈등
- 퍼실리테이션
- 이상훈큐레이터
- 진정한소통
- 서포터즈
- 공진초
-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 페이스북광고
- 하브루타
- 협업
- 질문
- 이상훈회계사
- 수평적소통
- sns마케팅
- 모임
- 공론화위원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