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과 관련하여 이제 시민참여단 공론조사가 오늘 종료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찬반차이의 크기에 따라 어떻게 조사가 마무리될지는 알겠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그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취재된 시민참여단의 반응을 보니 과연 시민참여단이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가에 의구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갈릴 경우 최대한 조사결과를 종합분석해 정부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론화위원회의 발표는 있지만 결국 시민참여단의 찬반결론이 과연 최선인가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은 그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언론이 결정과정에 대한 자세한 분석없이 단지 결론만 보도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그 결론은 나..
소통이란 무엇일까?우리나라 사람으로서 교육에 대하여 누구나 한 마디 할 수 있듯이 소통에 대하여도 저마다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의견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명 스타의 아내로서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오히려 더 유명한 스타가 된 "강주은"씨의 솔직한, 그러나 현명한 남편다루기는 그녀를 소통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입장이 돼 보는 거예요."는 말에 저는 공감합니다.결국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만화' 사람간의 소통은 꼭 말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말이 오히려 소통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이럴 때 말 이외의 다른 수단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그 수단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스스로 생각해 내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편과 만..
전환시대의 논리라는 책으로 유명한 리영희 선생의 절필 선언은 감히 따라 하기 힘든 지성인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양심에 따라 한계를 인정하고 글쓰기를 멈춘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나를 드러낼까?'를 고민하는 일반인으로서는 흉내내기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성과 혹은 유명세라는 권위를 등에 업고 소통에서 우위에 서려는 권위주의가 아니라 순수하게 주장의 논리적 근거를 토대로 대등하게 갑론을박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소통시 서로를 동일한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수평적 소통을 외치지 말고 실제 그러한 소통이 되도록 지혜를 발휘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소통에 참여하는 모두가 외양적인 권위가 아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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