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인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문서의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 오늘 동아일보에 실린 것을 옮겨 봅니다. 생방송으로 대통령 취임사를 듣지는 못했지만 대선 선거기간 동안 들었던 대통령의 목소리를 상상해 가며 취임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냥 읽었을 때에는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는데 TV에서 그의 인생사를 보았던 내용을 상기하며 읽어 보면 다른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주목하고 싶은 단어는 "겸허", "나라를 나라답게", "소통하는", "낮은 자세",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대통령의 새로운 모범",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 "겸손한 권력" 등입니다. 과연 말같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만약 그렇게만..
오늘 하루종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인용에 대한 뉴스가 홍수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그 뉴스 중에 특히 뉴스1에서 보도한 "朴대통령 몰락 초래한 '불통의 리더십' 4년 ... 실패의 반면교사"라는 제목의 기사에 주목했습니다. 취임시 '소통과 통합'을 하겠다고 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히려 '불통과 분열'의 결과를 가져 온 것입니다. 과연 박 전대통령이 말한 '소통'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소통'의 의미와 다른 것은 아니었을까? 그동안의 박 전대통령의 행동과 말을 통해 생각해 보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쌍방향' 논의가 아니라 '일방향' 전달도 소통이라고 보았던 것 같습니다. '쌍방향' 논의의 토대는 대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마음인데, '일방향' 전달의 전제는 상대방을 낮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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