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탄핵 이후 보궐선거로 진행된 대선일 오바마 비디오라는 SBS스페셜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날에 다른 나라 전임 대통령의 비디오를 스페셜로 내 보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퍼실리테이터로서 오바마와 질문이란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 그에게서 배울게 있을 것 같아 한동안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대선의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다시 한번 그 내용을 보고자 유투브를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전체화면은 아니지만 모든 내용이 녹화된 것으로 보이는 유투브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이에 혹시 관심이 있는 분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저는 이 비디오를 보는 동안 다음번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이 국민과 오바마와 같은 소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모임을 설계하면서 고민이 생겨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유사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그에 대한 다른 참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입니다. 예를들어 사내강사를 육성하여 직무교육을 할 때 "지켜야 할 강의순서를 정해 놓으면 별도의 강의스킬을 익히지 않아도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라는 가설을 세웠다고 할 때 이에 대한 다른 참여자들의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3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다른 참여자들이 적극 참여도 하고 소통도 하여 상기 가설을 발표한 사람도 만족하고,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10분 정도 발표자가 그 가설을 도출하게 된 경위를 발표한 후 ..
오늘 삼육대에 가서 교수분들과 퍼실리테이션을 교수법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제 경험을 나누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겸임교수할 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되,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 노력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정한 평가가 어렵다고 생각할 때 경우에 따라서는 참여와 소통을 일부 제한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교수님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평가방법을 좀더 연구하면 참여를 최대화하면서도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예를들면 시험문제를 낼 때 평가기준을 다르게 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단순한 암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교재나 수업중..
공공기관의 요청으로 주민 워크숍을 진행해 보면 의뢰자는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피드백을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번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데 어느 정도까지는 의뢰자가 참아 줍니다. 왜냐하면 워크숍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만족한다는 피드백을 주기 때문입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워크숍의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워크숍을 개최하기는 하는데 담당 공무원들은 그다지 미덥지 않다는 의견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저는 직업인으로서 이 부분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여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소통과 참여를 통해 워크숍의 목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방법이 무..
- Total
- Today
- Yesterday
- 갈등
- 투명
- 통합
- 퍼실리테이션
- 소통
- 공감
- 입장바꾸기
- 공론화위원회
- 이상훈회계사
- 공진초
- 모임
- 퍼실리테이터
- 이상훈퍼실리테이터
- 시민참여단
- 푸르메재활병원
- 수평적소통
- 참여식수업
- 참여
-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 페이스북광고
- 진정한소통
- 질문
- sns마케팅
- 이상훈큐레이터
- 서포터즈
- 님비
- 하브루타
- 협업
- 창업가게
- 퀸즈브라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