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각 신문에 실린 그의 소통에 대한 견해는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문득 방통위원장이 왜 지금 시점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소통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사람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언론학자로서 최근 방통위원장으로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대통령이 임명한 당사자입니다. 그리고 최근 언론노조로부터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KBS 및 MBC 사장의 해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 이것이 인터넷에서 제가 수집할 수 있는 그에 대한 정보입니다. 교수로서 소통을 말하는 것과 방통위원장으로서 소통을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2개의 기사가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80일이 된 문재인 정부가 선별적으로 소통하거나 혹은 성과를 내려는 조급함때문에 소통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입니다.저도 요즈음 기사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선별적인 소통은 소통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필요할 때만 소통을 하므로 소통이 아니라 홍보 혹은 보여주기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과를 신속하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결론을 내는 것이 성과라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결론을 낸 후에 오히려 국론이 분열된다면 성과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소통은 공감을 불러 일으켜 합의에 가깝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데 조급증이 초심을 잃게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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