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유입 키워드 분석방법

이미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자신의 블로그로 유입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처음에 네이버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분석하는 별도의 방법이 있나 검색을 해 보았는데 아이보스의 방법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이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많이 진화하여 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그다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네이버는 관리 기능에서 "유입분석"을 클릭하면 상당히 상세한 수준까지 분석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바일 검색이 대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처음 만들 때 회계와 퍼실리테이션을 함께 다루었는데 지금은 회계관련 블로그를 별도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입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도 가끔 "예수금이란"의 키워드로 들어와 댓글을 남기고 가는 것을 보면 블로그는 역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 가장 유입을 많이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당시 회계용어가 너무 어려우니 이를 하나씩 설명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낱말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퍼실리테이터"라는 키워드를 통해 많은 유입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단어가 전문적이어서 이 키워드를 통해 유입되면 일단 제가 올린 글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면 재방문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 모바일에 못지 않게 PC통합검색이 높다는 것도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루고 있는 사업이 유형의 상품이 아닌 무형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시간을 갖고 PC에서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구글로 검색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포스팅을 하고 있는 구글블로그의 통계분석을 살펴보았습니다.

올려진 글에 대하여 페이지뷰를 보여주는데 최근에 일용직처리와 관련하여 고민한 내용을 올린 글의 페이지뷰가 많음을 보면서 내가 고민한 것은 다른 사람들도 고민하므로 검색에 노출되기 쉽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트래픽 소스가 주로 페이스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제가 포스팅한 후 이를 페이스북에 주소를 올리면서 대부분 그쪽에서 제 블로그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블로그의 유입은 별로 자세한 분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7일간 유입을 일으킨 키워드는 유입자체가 적어 분석의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흥미로운 것은 2015년 10월의 방문자수가 유독 눈에 띈 것입니다. 그래서 게시글을 찾아 보니 48가지 발상법을 인용하여 올린 것에 대한 검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을 생각하여 꾸준히 올리면 효과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즈음 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내용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상기의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와 비교할 때 유입키워드수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떤 관점을 갖고 블로그 포스팅하는가에 따라 검색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어떤 키워드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지를 촉각을 세우고 유의하여 포스팅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